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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마녀의 법정' 정려원, 기회는 내가 잡는다…마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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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윌미디어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독종마녀 본능을 활활 불태운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측은 25일 마이듬(정려원 분)의 '검찰청 생존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이듬이 7년 차 에이스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검찰청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이듬이 선배검사 뒤에 서서 분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바로 그녀가 자신이 담당한 사건의 수사 브리핑 기회를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선배검사에게 빼앗겨버린 것.

그러나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이듬이 엄숙한 브리핑 현장에서 거침없이 손을 번쩍 들어 선배검사를 제치고 당당히 마이크 앞에 선 모습이 담겨있어 과연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되찾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이듬이 검찰청 안에서 누군가와 따로 만나 눈을 찡긋하며 비밀스러운 뒷거래(?)를 하는 듯한 모습까지 포착돼 그녀가 검찰청 안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또 어떤 대담한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여아부 소속 검사로 알려진 이듬이 형사 2부 소속으로 수사 브리핑 현장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며, '마녀의 법정'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마녀의 법정’ 측은 “마이듬이 왜 '독종마녀' 검사로 불리는지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다”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조직인 검찰청 안에서 오직 자신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녀의 진짜 '독종마녀'의 모습들이 점차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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