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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윤한, 8살 연하 연인과 결혼…하객 축하 속 `품절남`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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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윤한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여덟살 연하의 사업가 여성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윤한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그의 예비신부는 서울대학교 MBA 출신의 재원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인터뷰 촬영장에서 만났다고.

앞서 윤한은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 늘 결혼에 대해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 결혼할 때가 왔음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게 해준 사람을 만났다”면서 “저의 부족함과 서투름까지도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윤한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여러분께 축복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 서로에 대한 아름다운 믿음을 오래 간직하며 변함없이 올바르고 겸손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윤한은 2013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소연과 가상부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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