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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어게인TV]"이상민과 쌍벽"···윤정수 허세 삼촌, '미우새' 고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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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상민과 쌍벽을 이루는 윤정수의 허세 삼촌이 전일 '미우새'를 하드캐리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정수의 삼촌댁을 방문하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수 삼촌댁을 방문한 박수홍은 삼촌에 붙들려 우표 자랑을 들어야 했다. 윤정수 삼촌은 박수홍에 그간 수집한 우표앨범을 보여주며 이상민 저리 가는 허세를 보였고, 쇼파 팔걸이에 양 팔을 올려두고 점점 깊숙이 몸을 묻는 그의 자세에 이상민 어머니는 “저러다 저 양반 미끄러지겠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곁을 지나가던 윤정수는 “난 지금 들으면 한 100번째 들어”라며 익숙한 듯 반응을 보였다.

삼촌은 “이렇게 처음부터 100% 매년 작년까지 우표를 갖고 있는 사람은 없을 거야”라며 자랑을 늘어놓았고, “여기 1,000만 원짜리 우표가 있는데”라며 가장 아끼는 우표를 보여줬다. 이에 박수홍이 놀라자 “(이 우표들의)가치가 억대야”라며 으스댔고, 박수홍은 “역사가 들어있네요”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윤정수 삼촌은 “히스토리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정말 대단하다며 윤정수의 삼촌을 추켜세웠다.

우표자랑이 한창일 때 부엌에선 음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윤정수는 상을 꺼내오면서 “이건 진짜 귀빈만 올 때 하는 건데”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삼촌은 “숙이 왔을 때 꺼내지도 않았던 거야”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가 상을 꺼내오자 삼촌은 “은행나무 교자상”이라며 또 한번 허세 스웩을 내뿜었다.

또, 박수홍과 양주-냉장고를 건 고스톱 한 판을 벌였다. 게임도중 싹쓸이를 할 때는 “포크레인 작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7:5점으로 박수홍이 조금 앞선 상황에서 자신의 승리를 확정 짓는 패를 들고 있자 이마에 화투짝을 붙이며 노래를 불러 폭소를 유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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