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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저께TV]'파티피플' 김완선X바다X선미, 30년 시대를 압도한 섹시디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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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시대를 압도한 바다, 김완선, 선미의 명불허전 무대가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바다, 김완선,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이 무대에 등장하자, 박진영은 “당대 30년간 섹시 디바들 모시긴 처음이다“면서 80년대 섹시아이콘인 김완선, 그리고 90년대인 바다, 현대인 선미를 반갑게 맞이했다.

먼저 선미가 부르는 김완선의 명곡 메들리 무대가 그려졌고, 선미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와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자신의 버전으로 색다르게 해석했다. 이를 무대 아래에서 지켜보던 원조 김완선은 흐뭇한 미소로 선미를 바라봤다.

계속해서, 후배를 위한 선배의 답가가 이어졌고, 김완선이 부르는 선미의 ‘보름달’ 무대가 꾸며졌다. 김완선은 몸짓 하나에도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안무는 물론, 연륜만큼 내공이 쌓인 완벽한 무대를 꾸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파티피플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무대를 본 박진영은 “전주부터 충격을 받았다. 저런 여자랑 사귀고 싶다란 느낌을 받았다”며 극찬했다. 선미 역시 “같은 여자인데도 반해버렸다. 이제 내 노래 아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진영은 “SES 데뷔는 센세이션이었다”며 한류 걸그룹의 시작을 알린 SES 활동 당시를 언급, 바다는 “예전에 ‘아임유어걸’을 어쿠스틱버전으로 진영오빠가 불러줬다”며 얘기를 꺼냈다.

박진영은 직접 이를 발라드 버전으로 불러주며 달달한 감성에 빠져들게 했고, 그 뒤를 이어 바다 역시 ‘아임유어걸’을 새로운 버전으로 답가를 선보이며 추억을 소환시켰다.

특히 여전히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세 사람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ssu0818@osen.co.kr

‘파티피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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