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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서태지와 함께 공연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DNA(디엔에이)'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이 3, 4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에는 'Pied Piper(파이드 파이퍼)'가 수록돼 있다. 컬투는 "팬송인 듯하다.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냐"라고 질문했다. 슈가는 "저희들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 저희 보면서 저희 생각을 많이 하니까 재미있게 표현해 봤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서태지 25주년 콘서트 무대에 올라 8곡을 함께 부른 데 대해 슈가는 "영광이었다. 저희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음악을 함께했다. 서태지 형님이 편곡하지 않은 기존 서태지와 아이들 음원을 공개하는 건 오랜만이었다. 같이 춤도 췄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서태지 형님이 굉장히 디테일하다. 하나하나 다 잡아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슈가는 "원래 서태지 형님 팬이었는데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컬투는 "멤버 중 슈가가 가장 서태지 같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뷔는 "영향을 많이 받은 멤버"라고 덧붙였다.
랩몬스터는 "(서태지가) 저희를 아들이라고 불러 주시더라. 실제로 정국 아버지가 서태지 형님과 1살 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밤 8시 30분 Mnet '컴백쇼'를 통해 'DNA'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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