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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구혜선, JTBC 예능 '전체관람가' 정윤철 감독作 노개런티 출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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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JTBC '전체관람가' 포스터


배우 구혜선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 우정 출연한다.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감독 10인이 연출에 나서며, 온라인 라이브채널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평가를 받는 구성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기부 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작품은 '대립군'(2017), '말아톤'(2005) 등으로 유명한 정윤철 감독의 단편 영화다.

구혜선은 정 감독의 러브콜로 그의 작품에 노개런티 참여를 확정하고 21일 하루 동안 촬영에 돌입한다.

정윤철 감독은 "단순 배우로서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이해력을 갖춘 구혜선이기에 그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체관람가' 연출은 맡은 김미연 PD는 "독립영화후원에 대한 재능기부 의미도 담긴 프로그램 취지를 존중한 구혜선 씨의 결정이 고맙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실제 연기뿐만 아니라 직접 여러 편의 작품을 연출하는 등 영화감독으로서 다재다능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즐거운 외도를 작심한 영화 감독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예능인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콜라보 블록버스터 예능 '전체관람가'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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