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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쌍둥이 엄마 황혜영의 아들 사랑, '싱글 와이프'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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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황혜영의 아들 사랑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SBS '싱글 와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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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싱글 와이프'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6.7%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시청률은 3.1%를 기록하면서 이날 방송된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에 랭크됐다.

가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최고의 1분은 황혜영과 '빙구 시스터즈'가 함께 한 오키나와 일탈여행이었다. 황혜영은 오키나와 명품 소바집을 찾아 친구와 허심탄회한 육아 이야기를 꺼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황혜영은 "어머니가 한 번 더 아이를 가지라고 한 적이 있는데 딸이라는 보장이 없다"며 앞으로 자녀 계획이 없음을 확고하게 말했다. 이를 듣던 친구는 "아들 키워봤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황혜영은 이야기 하는 내내 쌍둥이 아들만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얼마 전 아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온 후 '여자친구와 결혼할 거다'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누구 맘대로?'라고 하게 되더라"라며 "쌍둥이 아들들도 각자의 특징이 있는 걸 최근에 알았다. 서로 챙겨주고 배려하는 모습이 예쁘다"며 못말리는 아들 사랑을 표현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장채희의 부산 일탈여행, 이경민의 홍콩 밤도깨비 여행이 공개됐으며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김정화가 함께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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