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스포츠타임] '네 번째 방한' 베컴, 한국 대표팀에 보낸 조언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데이비드 베컴이 위기론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조언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AIA 글로벌 홍보대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베컴은 20일 오전 AIA생명 헬스앤웰니스 서밋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축구를 오랫동안 봐왔고, 보고 있다"며 "한국 선수들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강하다. 대회에 나가면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을 실어줬습니다.

베컴은 "난 한국의 선수들과 경기해봤고, 한국 팀과도 경기해봤고, 한국 대표팀과 경기도 참가해봤다. 내 의견으로는 한국 대표팀이 강하다. 어느 팀이든 어려운 시기가 있을 뿐"이라며 누구에게나 위기가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어떤 대표팀이든 팀이든, 선수들이든 힘든 시간을 맞을 때가 있다. 잉글랜드 선수들도 좋은 때가 있고 나쁜 때가 있었다."

베컴은“난 감독도 코치도 아니지라 조언을 주기 어렵다. 그건 공정하지 않은 일”이라면서도 한국 대표팀의 성공을 위한 자신의 축구철학을 전했습니다.

"내가 조언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강하게 준비하고, 무엇보다 경기를 즐기라는 것이다. 즐겨야만 경기를 바꿀 수 있다. 강해지고, 즐긴다면 좋은 팀이 될 것이다."

AIA생명 글로벌 홍보대사인 베컴은 AIA행명이 헬스와 웰니스의 중요성을 다룬 ‘당신의 WHY’ 켐페인을 위해 아시아 각지 투어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홍콩에 이어 한국을 두 번째 국가로 방문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걷기 켐페인을 진행해 한국 팬들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