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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게인TV]"청춘 꿈 응원" 이승환, 어려운 첫 '알바' 도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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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이승환이 첫 예능, 첫 알바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바트로스'에서는 이승환의 빵집 아르바이트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승환은 데뷔 28년 만에 출연하는 첫 리얼 예능으로 청춘과 공감의 힘을 지닌 '알바트로스'를 선택, 유병재와 함께 빵집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이승환의 등장을 보고 추성훈, 안정환, 유병재는 깜짝 놀랐다. 예능에 익숙하지 않았던 이승환은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에 공감했다"며 출연을 결심한 것. 그렇지만 이승환은 "예능을 다큐로 만드는 기술을 갖고 있다. 요즘 친구들이 저를 잘 모른다. 아르바이트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이제 어린왕자가 아니지 않나"고 우려했다.

그래도 이승환은 "아직 체력은 괜찮다. 8시간 동안 77곡을 부른 적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아침에 미장원도 다녀왔다"고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이승환과 유병재가 아르바이트를 대신해줄 청춘은 꿈을 향한 투자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가수 지망생이었다. 이승환은 빵집에 도착하자마자 청춘이 남겨둔 사진 자료로 40여 가지 빵의 종류를 외우기 시작했다. 유병재가 지원군으로 함께 했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이승환은 빵 나오는 시간부터 재차 확인했다.

포스 업무를 담당하게 된 이승환은 기본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걱정을 표했다. 그래도 밝은 톤을 먼저 물어보고 고객의 개인 정보 보호에 힘쓰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 한 손님이 이승환을 알아봤고, 이승환은 여러 멘토의 도움을 받아 성공했다.

이후에도 이승환은 계속해서 다른 아르바이트생의 도움을 받으면서 업무를 익혀나갔다. 그 때 손님이 많아지는 시간대가 시작됐고, 이승환은 새로 나온 빵들을 진열하는 업무를 맡았다. 함께 온 유병재의 에이스 활약에 부러움을 보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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