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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게인TV]'수요미식회' 채연X천명훈 사로잡은 양꼬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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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가수 채연, NRG 천명훈이 양꼬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양꼬치가 주제로 다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채연, 천명훈은 양꼬치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원조 한류스타인 채연, 천명훈은 중국 음식에 일가견 있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천명훈은 "지난 1998년 한중수교 6주년 때 처음 중국에 갔다. 당시 중국 공연을 가졌는데, 이게 중국 진출의 발판이 됐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천명훈은 "그때 중국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양꼬치도 먹었을 거다"라고 해 중국 음식을 많이 알고 있다고 밝혔다. 채연 역시 천명훈과 같은 시기에 중국 활동을 한 바 있다. 때문에 천명훈의 말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채연은 "옛날에는 나오는대로 먹다보니 뭐가 뭔지 몰랐다. 천명훈처럼 지금에서야 그때 먹었던 게 무엇인지 알게됐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 하면 채연은 '대륙 여신'이라고 자신을 극찬하는 전현무에게 "여신까지는 아니고 대륙 여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곧 채연과 천명훈은 양꼬치 찬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양꼬치 이야기에 빠질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양꼬치 특유의 냄새다. 채연, 천명훈은 양꼬치의 냄새를 '향기'라고 표현, 이 향 때문에 양꼬치를 먹는 것이라고 대동단결했다.

채연은 "소고기, 돼지고기 역시 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 먹다보니 그 향을 잊은 것"이라며 "양고기도 계속 먹다 보면 향을 잊게된다"라면서 양꼬치 향에 거부감을 가진 이들도 한 번 먹어보길 바란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천명훈은 양꼬치 냄새라는 단어마저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보통 양꼬치에서 나는 향을 냄새라고 하는데, 냄새라는 표현 자체가 부정적으로 느껴진다. 양꼬치 향을 마음 열고 받아들여야 한다"라면서 의견을 보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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