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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오장환 기자 =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수원 최성근과 제주 진성욱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17.9.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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