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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2강 반슬리와 경기에 출전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출처 |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2부리그 반슬리FC와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반슬리와 ‘2017~2018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2강에서 오른쪽 윙 포워드로 나서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이 날 주력 선수들이 빠진 선발명단의 2선에서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와 2선을 구성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전반 4분 슛을 시도하긴 했지만 수비벽을 맞고 나왔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델리 알리의 결승골을 지켜내 리그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는 이청용 역시 허더스필드 타운과 리그컵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청용의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13분 바카리 사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2017~20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 날 45분간 경기장을 누빈 구자철은 전반 4분 미하엘 그레고리취가 넣은 결승골을 잘 지켜내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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