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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SPO 톡] 클롭의 냉정한 평가…"레스터가 이길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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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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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패배에 짙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017-18 카라바오컵(EFL) 32강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내용은 압도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였으나 골 결정력에서 밀려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전반전에는 정말 좋은 축구를 했다. 큰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축구란 90분 동안 하는 게임이다"고 밝혔다.

자신의 팀에 대해 냉철한 평가도 내렸다. 클롭 감독은 "레스터가 이길만 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충분히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너무 쉽게 실점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4경기 무패에 빠졌다. 지난 달 28일 아스널에 4-0으로 이긴 리그 경기 후 승리를 올리지 못했고 비중이 떨어지는 리그컵이지만 어이없는 패배를 당해 좀처럼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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