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사실 내 영어실력은"... '컬투쇼' 이제훈, 솔직 입담 눈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BS funE | 김재윤 기자] 배우 이제훈이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연기력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제훈은 개봉을 앞둔 영화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에서 박민재 역을 맡았으며, ‘컬투쇼’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이제훈은 “전작 ‘박열’이 진지하고 무거운 작품이다 보니 이번에는 따뜻하고 훈훈한 영화를 하고 싶었다”며 “특히 나문희 선생님과 함께한다는 생각에 바로 선택했다. 휴머니즘 가득한 영화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훈은 베테랑 나문희와의 호흡에 대해 "배우들은 연기를 할 때와 연기를 하지 않을 때의 간극이 있기 마련인데 (나문희) 선생님은 그게 없으시다. 굉장히 편안하게 연기를 하시고, 정도 많으시다. 인간미가 너무 좋다"며 "대선배님이시라 망설일 때가 많았는데, 처음부터 웃은 얼굴로 저를 환대해주셔서 무장해제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문희 선생님께 반했다. 오래오래 연기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또 한 번 같이 연기를 하고 싶다"며 대선배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또 극 중 영어 선생님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사실 영어 실력은 형편없다. 대사는 다 외워서 잘하는 척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DJ 정찬우는 "형편없다니까 굉장히 살갑다"고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제훈은 최근 '삼시세끼' 출연에 대해 "남자 넷이 모이면 어색하지 않나. 그래서 처음엔 말이 정말 없어 걱정했다. 하지만, 에릭 선배님이 '말 없어도 잘 나올 거다. 편안하게 있어'고 했다"며 ""에릭 선배님이 만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 특히 남자가 요리를 잘한다는 게 부럽고 멋있었다. 반면 나는 아예 요리를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