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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컬투쇼' 이제훈이 밝힌 #나문희 #삼시세끼 #쇼미더머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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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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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이제훈이 비와이, 나문희, '삼시세끼'를 언급했다.

19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제훈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아이 캔 스피크'로 호흡 맞췄던 나문희를 언급했다.

먼저 이제훈은 "배우들은 연기 할 때와 연기 하지 않을 때의 간극이 있다. 그런데 나문희 선생님은 그게 없으시다. 굉장히 편안하게 연기를 하시고, 정이 많으시다. 정말 나문희 선생님에게 반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문희 선생님은 처음부터 웃는 얼굴로 나를 환대해주셔서 무장해제 됐다. 나문희 선생님이 오래오래 연기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또 한 번 같이 연기를 하고 싶다"며 나문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제훈은 신청곡으로 비와이의 '마이 스타'를 꼽아 컬투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이제훈에게 "발라드만 들을 것 같은데, 깜짝 놀랐다"라고 반응하기도. 이에 이제훈은 "비와이 팬이다. 지난해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를 보면서 비와이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마치 신봉자가 된 것 같았다. 정말 훌륭한 래퍼다"라고 반응했다.

또한 이제훈은 슬리피의 팬이기도 했다. 오후 3시 '컬투쇼'에 슬리피가 출연한다는 말에 이제훈은 "슬리피의 팬이다. '쇼미더머니'에 나온 걸 봤다. 이렇게 랩을 잘 하시는지 몰랐다. 탈락했음에도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셔서 앞으로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의 힙합 사랑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비와이 '마이 스타'에 이어 우원재의 '시차'를 신청곡으로 가져왔다. 이제훈은 "우원재의 '시차' 무대를 못봐서 음원으로 듣고 있다. 무대를 보고싶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곧 이제훈은 최근 출연했던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촬영과 관련한 에피소드까지 전했다. 그는 "출연자 세 분을 그때 처음 뵀다"라며 "처음에 거의 말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촬영인데 말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았는데, 에릭 선배님이 '말 없어도 괜찮다. 편하게 있어라'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제훈은 에릭이 만든 음식의 맛이 어떻냐는 컬투의 물음에 "그렇다. 정말 맛있다. 먹다가 할 말을 잃을 정도였다. 근래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 내가 요리를 못해서 그런지 에릭 선배님이 부러웠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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