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사람과 사람들’
뚜렷한 직장 없이 아르바이트만 10년을 이어가던 김씨는 모아둔 돈으로 45개국 해외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부모님의 걱정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여행을 그리워하던 그는 ‘우리 집이 여행의 중심지가 되게 만들면 어떨까’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그는 맛집 외에 특별할 것 없는 동네에 게스트하우스를 차린다. 쌍촌동은 김씨가 30년 동안 살았던 곳이라 거의 손바닥 안에 있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제는 2호점까지 차린 그의 게스트하우스에는 독일에서부터 튀니지까지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여든다. 올겨울에는 40일 동안의 시베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페드로 김씨의 집구석 여행기를 만나본다. 방송은 20일 오후 7시35분.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