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는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메트라이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 원정 경기에서 7대 4로 이겨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스포츠호치,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역대 퍼시픽리그 최단일 우승 확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활약하던 2015년 9월 17일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었는데 올해 사흘 일찍 우승 경쟁을 마무리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통산 스무번째이자 양대리그 체제가 된 1950년 이후로는 18번째 우승 트로피를 확보했습니다.
구도 기미야스 소프트뱅크 감독은 팀이 하나가 되자는 마음으로 매 경기를 치렀다며 일본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다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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