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한 이근호를 앞세워 전남과 3-3으로 비겼습니다.
강원은 지난 2013년 4월 7일 이후 전남과 홈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강원은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로 시즌 11승 8무 10패, 승점 41점을 기록해 6위에 머물렀습니다.
전남에 먼저 두 골을 내준 강원은 후반 17분 이근호의 골로 추격에 나섰고 후반 23분에는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정조국이 헤딩골을 터뜨려 2대 2 균형을 이뤘습니다.
이근호는 후반 38분에도 한 골을 추가하며 전세를 3-2로 뒤집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전남 허용준이 헤딩골을 터뜨려 3대 3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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