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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WKBL 한일챔피언십 인터뷰] '승장'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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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사진/WKBL>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사진/WKBL> (서울=국제뉴스) 홍승표 기자 = "정은이가 첫 경기에 이렇게 잘 할 줄 몰랐다"

한일 여자농구 클럽 챔피언십에서 JX에 승리를 거둔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인터뷰에서 위성우 감독은 "JX가 정상적인 멤버는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아 다행이다"고 밝혔다.

위성우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을 이어나갔다.

위 감독은 "수비쪽에서 나아진 부분이 보여 다행이다"며 "리바운드를 더 잡아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정도면 어느정도 성과가 있는 듯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득점이 3명한테 편중된 부분은 굉장히 아쉽다"며 "그래도 첫 경기인 만큼 이기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승부에 집중했다"고 아쉬운 부분을 털어놓았다.

이어 위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을 보여준 김정은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위 감독은 "첫 게임이라 분명히 긴장했을텐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며 "멘탈적인 부분이 확실히 된 선수이기 때문에 본인이 마인트컨트롤을 잘 하고 경기에 임했을 것이라 본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업다운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부분에 대해 좀더 신경써서 경기에 투입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위 감독은 "이선영, 엄다영 등 벤치멤버들이 잘해줘야 한다"며 "주전멤버들을 5~10분이라도 쉴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팀이 확실히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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