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텍사스 레이저스 추신수(35·)가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터뜨렸다.
4회말 0-2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5회초 브렛 니콜라스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는데 6회 추신수가 경기를 뒤집었다.
추신수는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월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지난 2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18호포를 터뜨린 이후 14일만의 홈런이다.
텍사스는 그러나 6회말 5점을 내주며 재역전당했다. 현재 7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텍사스가 4-7로 밀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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