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AL 역사를 바꾼 클리블랜드의 연승, 22경기에서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노컷뉴스


클리블랜드 '윈디언스(Win-dians)'라고 불릴 정도로 뜨거웠던 클리블랜드의 연승 행진이 22경기에서 마감됐다.

클리블랜드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3-4로 졌다.

이로써 클리블랜드가 수립한 아메리칸리그 최다 연승 기록은 22경기에서 더 이상 연장되지 않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1916년 뉴욕 자이언츠의 26연승(무승부 포함)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연승 부문 2위 기록을 세웠다.

클리블랜드는 3회말 호세 라미레스의 투런홈런으로 3-1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회초와 5회초 연속 실점으로 3-3 동점이 됐고 6회초 로렌조 케인에게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