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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좌완 투수 알렉스 우드가 쾌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선발 우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7-0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11연패 후 3연승으로 위력을 되찾았다.
우드는 류현진, 다르빗슈 등과 함께 포스트시즌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 중. 그러나 후반기 들어 9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며 전반기의 좋았던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어깨 염증 부상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워싱턴 타선을 꽁꽁 묶었다. 2회 선두타자 라이언 짐머맨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우드는 자신의 '포스트시즌 불펜론'을 진화하고 선발 경쟁에서 우세한 위치에 섰다.
타선에서는 3홈런이 터졌다. 코리 시거가 2회 달아나는 투런포로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저스틴 터너도 1안타(1홈런) 1타점, 야시엘 푸이그가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안드레 이디어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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