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대타로 세 경기만에 출장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김현수는 3구째까지 배트를 내지 않았고 4, 5구 연속 파울을 쳤다. 6구째 까다로운 볼을 골라냈지만 7구째 93.2마일(약 150㎞) 포심에 배트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37(207타수 49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필라델피아는 오클랜드에 0-4로 져 4연승에 실패했다.
오클랜드 선발 다니엘 멩든이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멩든은 9회까지 총 118구를 던지며 볼넷 없이 피안타 두 개만 허용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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