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다르지만 좋은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저격하고 있는 두 가수, 우원재와 윤종신이 차트 양분을 하고 있다.
16일 주요 6개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의 실시간 음원차트(이하 동일, 오전 9시30분 기준)에 따르면 우원재의 ‘시차’는 지니 벅스 1위, 멜론 엠넷 네이버 2위를 달리고 있다. 윤종신의 ‘좋니’는 멜론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1위, 지니 2위, 벅스 3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우원재의 ‘시차’는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로꼬, 그레이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곡이다. 우원재는 가사를 통해 같은 공간 속 시차를 둔 나날을 보내온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고, 그 진심은 대중들의 마음을 관통했다.
‘역주행의 신화’라고 불리는 윤종신의 ‘시차’는 차트 롱런 중이다. 지난 6월 22일 발매된 ‘좋니’는 발매 87일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굳건한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 외에도 차트에는 선미 ‘가시나’, 워너원 ‘에너제틱’, 엑소 ‘파워’ ‘코코밥’,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아이유 ‘밤편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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