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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예능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 교감과 공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첫 방송한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스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의 가감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케이블,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2%(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최고 3.2%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이수경, 도끼, 이희준-이혜정 부부의 반려동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수경은 태어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귀여운 반려견 부다, 동동을 소개했다. 하지만 두 반려견은 마냥 귀여워 할 새도 없이 갑작스럽게 돌변해 싸워 이수경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한없이 귀여울 것만 같은 두 마리의 반려견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끼는 무려 네 마리의 반려동물을 차례로 소개하며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다. 무대 위 카리스마로 관객을 휘어잡던 모습과 달리, 아침에 일어나 코를 풀고 반려동물들을 챙기는 소소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희준-이혜정 부부는 초특급 우아함을 뽐내는 반려묘 럭키와의 하루를 공개했다. 고양이 특유의 차분한 매력과 초롱초롱한 눈동자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심쿵'매력의 최고봉을 보여준 것.
여기에 이희준은 자신보다 럭키를 더 챙기는 아내에게 질투심을 드러내며 신혼 부부의 달콤한 일상도 깜짝 공개했다. 또 이혜정은 반려묘 전문가 라응식 선생님의 만류에도 불구, 이름을 자주 부르거나 특정 부위를 쓰다듬는 자신의 반려묘 돌봄 철학을 어필하며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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