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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골프토픽] 골프 "2024년 파리올림픽도 정식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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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가 일단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정식 종목으로 열린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16일(한국시간) "페루에서 열린 130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골프를 비롯해 28개 종목이 2024년 종목으로 승인됐다"고 전했다. 골프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 이후 무려 112년 만에 지난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월드스타들의 기피현상으로 이후 정식 종목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맴돌았지만 2020년 도쿄에 이어 2024년 파리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도 채택될 지는 2020년 도쿄 대회 이후 결정된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남자부(16언더파 268타)에서, '부활한 골프여제' 박인비(29ㆍKB금융그룹)가 여자부(16언더파 268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인비는 특히 서로 다른 4개의 메이저 우승컵에 올림픽 금메달을 곁들이는 '커리어 골든슬램(golden slam)'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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