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가 입양한 두 아들이 영화계에 정식 데뷔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졸리가 두 입양 아들, 매덕스(16) 및 팍스(13)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고 보도했다.
졸리는 이날 자신이 감독을 맡은 새 영화 '처음, 그들은 내 아버지를 죽였다'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장남 매덕스는 프로듀서 자격으로, 베트남에서 입양한 차남 팍스는 포토그래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매덕스는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는 정말 완벽한 사람이다. 어머니와 함께 일을 하는 것을 즐겁고 편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졸리는 두 아들의 장래에 대해 "매덕스와 팍스는 열심히 일했다. 두 사람이 스스로 선택할 문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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