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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보그맘' 첫방②] 박한별, 로봇 엄마 변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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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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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으로 변신했다.

박한별은 15일 첫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 극본 박은정 최우주)에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 역을 맡았다.

박한별은 첫방송부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보그맘은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이 개발한 로봇. 박한별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어휘와 몸짓의 보그맘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메이크업을 패러디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60초 후에 뵙겠습니다”라며 과거 인기를 모은 Mnet ‘슈퍼스타K’의 코멘트를 따라했다.

또한 처음 듣는 ‘껌딱지’라는 단어를 검색해서 알아내는가 하면, 아들 최율(조연호 분)에게 출산의 과정을 백과사전처럼 설명하는 모습으로 병맛 재미를 선사했다.

보그맘보다 먼저 유치원에 출발한 최율을 따라잡기 위해 달려가는 장면도 웃음을 유발했다. 빠르게 달리면서도 한 손은 치마를 잡고 얼굴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라임을 맞춰 말하는 유치원 선생 권현빈(권현빈 분)에 맞춰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빼놓을 수 없다.

부드러운 미소와 로봇 같은 말투로 박한별은 철저하게 프로그래밍된 보그맘에 찰떡같이 녹아들었다. 또한 최고봉 역을 맡은 양동근과 훈훈한 케미를 선사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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