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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청춘시대2' 한승연, 이유진과 함께 트라우마 극복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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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승아 기자]한승연과 이유진에게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JTBC '청춘시대2'에서는 정예은(한승연 분)이 권호창(이유진 분)에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벨에포크' 하메들은 집에 모여 문자를 뚫어져라 쳐다봤고 송지원(박은빈 분)이 권호창을 직접 쫓아다니며 뒷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한 채 정예은에게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한더라. 밥도 혼자 먹어"고 보고했다.

이에 정예은은 "내가 말했잖아. 이상하다고. 며칠 동안 그거 알아낸 거냐"고 대꾸했다.

이후 권호창은 자신이 원하는 샌드위치를 사려던 계획이 흐트러지자 허둥지둥대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정예은은 권호창에게 자신이 시켰던 샌드위치를 갖다 주며 "이거 먹어요. 입 안 댄 거에요"라고 말했다.

권호창이 수업을 끝나고 나온 정예은을 계속 쫓기 시작했다. 정예은은 이를 눈치 채고는 권호창에게 "여기서 뭐해요? 아까부터 따라왔죠. 왜 내 사물함 앞에 있어요?"라고 물었고, 권호창은 "요새 괜찮아요? 혹시 이상한 문자.."라고 말을 줄이며 무언가를 건넸다. 그건 바로 경보 알림음이었다.

정예은은 "직접 만든 거에요? 왜요? 왜 내가 걱정돼요?"라고 물었고, 권호창은 "이상한 문자 때문에 엄마가 보고 예은씨 걱정된다 그래서.."라고 말했다. 정예은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 듣겠어요"라면서 자신이 '나쁜X'이라고 받은 문자를 보여줬다.

이에 권호창은 당황스런 눈빛을 보이며 자신의 문자를 보여줬고, 해당 문자에는 정예은이 과거 협박 및 감금을 당했다는 사실이 담겨있었다.

권호창은 정예은에게 샌드위치를 줘서 좋은 사람인데 왜 그런 문자를 받았는지 의아해했다. 정예은은 "고맙다"면서 권호창이 만든 경보기를 받았고, 권호창은 "그 사람이 나쁜 거"라면서 "예은 씨 미워하는 그 사람이 나쁜 거다. 예은씨는 착한 사람이 맞다. 착하고 예쁜 사람"이라며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이후 수업이 끝난 정예은은 주변을 두리번거렸고 이내 권호창이 나타나 함께 샌드위치를 먹으러 가며 핑크빛 앞날을 예고했으나 사물함을 연 정예은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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