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방송 화면 캡쳐
13일 오후 방송된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세 명의 수영 선수들은 납치를 당했다. 그녀들은 이유도 장소도 모르는 곳에서 두려움에 떨었다. 혜인은 아이들에 시비를 걸며 분열의 조짐을 보였다.
몸이 안 좋은 유진은 “너무 춥다”고 말했지만 혜인은 “너만 그런 거 아냐”라며 차갑게 대답했다.
혜인은 내보내달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송이는 “그런다고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렸다. 그러나 혜인은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는 네가 그런 말 자격 있냐”며 응수했다. 참고 있던 송이는 “네 말 듣는 게 아니었다. 부모님 몰래 클럽 가자고 한거 너잖아”라며 화를 냈다.
이들은 셋 중 둘만 살아나갈 수 있는 상황. 탈출을 포기한 혜인은 “아픈 유진은 어쩔 수 없이 죽는다. 죽는 시간을 당긴다고만 생각하면 돼”라며 송이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