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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KBO] ‘타선 폭발’ SK, KIA에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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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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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난타전 끝에 KIA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SK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최정의 역전 만루포에 힘입어 KIA를 15-10으로 이겼다.

SK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선발 윤희상이 폭투로 2와 2/3이닝만에 6실점하며 조기강판당했다.

3회 말, SK 최정이 좌월 쓰리런 홈런을 날리며 3-6으로 점수차를 줄였다.

SK는 5회초 이범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3-8로 격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SK의 타선 역시 멈추지 않고 득점을 올리며 KIA를 쫓아갔다. 5회말 김동엽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 후, 6회말 1사 이후 이재원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8-5 상황을 만들었다.

7회 초 SK가 이범호에게 연타석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다시 5점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승부는 7회말부터 시작이었다.

7회 말 SK는 김동엽과 최승준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은 데 이어, 이재원과 노수광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9-10 KIA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최정이 임창용을 상대로 좌익수 뒤를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때리며 13-10으로 대역전에 성공했다. SK는 로맥의 우월 투런포로 7회에만 10점을 올리며 15-10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날 2-6 KIA전 패배를 설욕하며 5위자리 수성에 성공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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