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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빠본색' 김형규X이윤석X이준혁, 워너비 남편으로 변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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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전보라 기자] 김형규와 민재가 김윤아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를 위한 감동 이벤트를 준비하는 이윤석, 김형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윤석은 난생 처음 아내 생일상 차리기에 도전했다.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아내 김수경을 위해 제주도 전복을 미역국에 집어 넣은 이윤석.

하지만 이윤석은 냉동 고기를 해동하지 않고 그대로 구워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아내가 집에 도착하자, 맥 없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했다.

전복 내장을 먹는건지도 모르고 버려버린 남편에게 김수경은 "맛있다"고 칭찬해 아빠본색 공식 보살 아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수경은 인터뷰에서 "정성이 있어서 먹기는 했는데 기름을 같이 먹는 느끼한 맛이었고, 돼지불고기는 탄 맛이 많이 나서 쓴향이 올라왔고, 미역국의 안 씻은 전복은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 속내를 밝혔다.

아내를 위한 생일상 차리기부터 립싱크 이벤트송까지 마친 이윤석은 "이 노래를 70세, 80세에도 불러주겠다"고 말해 아내를 감동하게 했다.

이후 이윤석-김수경 부부는 자동차 극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윤석이 차 운전을 하는 사이, 김수경은 남편의 차를 꼼꼼히 챙기는 섬세한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이윤석은 자동차 보네트도 못 열고 운전 중 길을 잃기까지 하는 자동차 무식자였다.

드디어 자동차 극장에 도착한 이윤석-김수경 부부. 1시간 20분이나 늦은 상태로 극장을 찾았지만, 보살 아내 김수경은 100점 만점에 100점 데이트였다며 기뻐했다.

이준혁 집에는 아내의 친구들이 찾아왔다. 이준혁은 아내 친구들의 기에 눌려 안절부절못했다. 집 주소를 몰라 배달 전화를 거는 것도 허둥댈 정도였다.

이에 친구들은 집에서 가만히만 있었던게 티가 난다며 정곡을 찔렀다. 이준혁은 이날 아내와 친구들을 위해 잔심부름을 도맡아하며 남편 노릇을 톡톡히 했고, 열애 7년 만에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형규와 아들 민재는 아내 김윤아의 자우림 20주년 콘서트를 축하해주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꽃단장을 마친 민재와 김형규는 록 스피릿이 느껴지는 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두사람은 김윤아를 만나기 위해 본격적으로 출발하며, 센스있게 꽃다발과 직접 만든 무한 데코레이션 케이크까지 준비했다. 공연이 끝난 뒤 김윤아는 김형규와 아들의 깜짝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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