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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 복수의 칼날 제대로 갈았다..송선미 `위기의 연속`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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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강성연이 드디어 제대로 칼을 갈았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복단지(강성연 분)이 은혜숙(이혜숙 분)과 박서진(송선미 분)의 악행을 폭로하며 본격적인 복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가족들의 축하 속에 결혼 준비를 시작한 복단지(강성연)와 한정욱(고세원). 두 사람에게 어머니 박미옥(선우은숙)이 축하 인사를 전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박미옥은 한성현(송준희)의 빈자리를 보고 서운해 하였고, “돈이 넘쳐나는 집인데 뭘 걱정하냐”라며 차갑게 말했으나 보고 몰래 눈물을 훔치며 그리워했따.

매일경제

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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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복단지는 자신이 신회장의 딸이라고 속여 주신그룹이 가지고 있는 미술관을 내놓지 않으면 미술관의 비리를 폭로하겠다는 발언에 은혜숙과 박서진은 신회장에게 "딸을 만나고 싶으면 면제점 사업권을 내놓으라"고 협박해 점입가경의 상태가 이어졌따.

이윽고 은혜숙은 미술관을 복단지에게 넘기는 대신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했으나 복단지는 신회장과 박서진 은혜숙이 만난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복단지는 “당신이 이런 기자회견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애끓는 부정을 이용해 사업권을 뺏으려 한 것 아니냐”라고 폭로했다.

또한 그는 “신회장님이 잃어버린 딸을 이용해 면세점 사업권 딜을 한 그 자리에 같이 있지 않았냐” 라며 두사람을 좁혀왔고, 끝내 두사람은 부정했으나 복단지가 "당신은 천륜으로 협박했다. 그런데 사회에 환원한다는게 말이 되느냐. 당장 신회장의 딸을 공개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라며 응수해 제대로 된 복수가 시작됐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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