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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종합]`살림하는 남자들2` 지소연, 이세미 뒤를 잇는 ‘먹방 요정’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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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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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지소연의 먹방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지소연은 송재희의 지인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오빠 주변 사람들은 우리 결혼에 대해 섣부른 선택한 거 아니냐고 묻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송재희의 답은 단호했다. 송재희는 “아니. 섣부른 선택한 거 아니야. 39년 동안 어떤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잖아”라면서 “누가 섣부른 선택한 거 아니냐고 물으면 오빠가 39년 만에 선택한 사람이라고 말해”라고 답해 보는 이에게 설렘을 자아냈다.

이후 송재희와 지소연은 송재희 부모님의 집으로 향했다. 결혼식에서 입을 한복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지소연은 시댁 방문에 들뜬 모습을 보였지만, 송재희는 “밥은 밖에서 먹자. 저녁은 외식하자”며 어머니 표 집 밥을 적극 반대했다.

하지만 송재희 어머니는 “외식은 정성이 없다”며 꿋꿋이 집 밥을 준비했다. 이에 송재희는 동공지진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어머니의 요리가 송재희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것. 송재희 아버지도 “나는 전라도 입맛이고 아내는 경상도 입맛이다”라며 외식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와 달리 지소연은 송재희 어머니의 집 밥에 대만족했다. 그는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연발하며 밥 두 그릇을 비워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이에 MC 최양락은 “예쁘게 생겨가지고 식성은 거의 강호동인데?”라고 당혹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민우혁 집안에는 민우혁과 이세미의 친구들이 방문했다. 친구들은 어머니와 아버지 앞에서도 자유롭게 먹고 웃고 떠들었다. 민우혁과 민우혁 아버지는 친구들이 요청하는 안주까지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민우혁과 민우혁 부모님은 식탁에 함께 모여 앉은 채 차례로 노래까지 부르며 흥을 돋웠다. 이에 MC들은 “참 재밌게 산다”며 감탄하기도.

김승현 집안은 가족 여행을 떠났다. 가이드로 변한 김승현은 꽉 채운 일정으로 가족들을 경악케 했다. 아침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밥도 못 먹고 돌아다니는 일정이었다. 이에 가족들이 불만을 표하자, 김승현은 “여행은 빨리빨리 옮겨 다니면서 인증샷을 남기는 게 관건이다”라면서 “왕의 허리 인치 수는 나중에 알아봐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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