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살림남2' 김승현, 부모님 신혼여행→제대로 철들었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승현이 철든 아빠가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세미의 친구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민우혁과 그의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민우혁은 아내 세미의 친구들을 위해 아버지와 직접 수산시장 등을 가 장을 봐왔다. 세미의 친구들은 “(세미의)시어머니와는 사우나 동기, 시아버지와는 술친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민우혁 부자는 눈부신 비주얼의 술상을 차렸고, 세미의 친구들은 “결혼해서 남편이 많이 도와주지만 형부만큼 잘하는 남자는 본 적이 없어요”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최양락 부부는 친구의 시부모님과 넉살 좋게 술잔을 기울이는 세미의 친구들을 신기해했고, 민주부는 세미 본인보다도 신나서 폭풍 수다를 떨었다. 이에 세미는 피곤하지 않냐며 방에 들어가서 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민우혁은 인터뷰에서 “제가 조금 수다스럽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몰랐어요”라면서도 섭섭함을 드러냈다. 민우혁의 아버지는 닭볶음을, 민우혁은 번데기탕을 2차 메뉴로 요리했고 모두 그 맛에 감탄했다. 민우혁의 부모님은 아들 못지 않은 노래 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승현은 부모님을 위해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결혼 후 40년만의 리마인드 신혼여행이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경주에 도착한 김승현은 딸 수빈과 자신은 수학여행처럼 교복으로 갈아입고, 부모님은 신혼여행 기분이 날 수 있도록 한복을 대여해 드렸다. 수빈은 할머니-할아버지의 모습이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