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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무삭제판 유출… 스태프가 핸드폰으로 촬영한 듯

노컷뉴스 조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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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무삭제판 유출… 스태프가 핸드폰으로 촬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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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유출경로 파악 중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의 미방영분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빚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일 방송된 ‘무한상사’ 편의 일부로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출된 영상에서는 박명수가 자신의 속옷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던 중 정준하의 핀잔을 듣고 발끈, 장난스럽게 욕설로 대응하는 모습과 멤버들이 만류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을 본 한 방송관계자는 “스태프가 편집기를 휴대전화의 동영상 기능을 이용해 촬영한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영상을 자세히 보면 편집용 모니터로 추정되는 화면과 화면 뒤 창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MBC 측은 이번 영상 유출과 관련해 추후 조치를 논의 중이다. MBC 예능국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 영상 유출건과 관련, “내부에서 해당영상의 유출경로를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mulgae@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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