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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도도님' 지현우♥서주현, 애정전선 위기? "결혼 얘기 미루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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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전보라 기자] 서주현이 지현우에게서 반지를 받았지만, 결혼 얘기를 미루자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차이영, 연출 오경훈·장준호)에서는 장돌목(지현우 분)의 목숨을 노리는 최태석(한정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판수(안길강 분)를 납치한 윤중태(최종환 분)는 장돌목에게 김찬기(조덕현 분)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거론하며, "그 진실과 지도 2개를 거래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장판수는 자신이 친구 김찬기를 배반하고, 아내까지 죽게 만들었다고 고백하며 아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충격을 받은 장돌목은 눈물을 흘렸고, 지도를 태워버렸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장돌목은 아버지를 원망하기보다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돌목은 "날 볼때마다 친구를 고발했다는 죄책감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날 살리려다가 친엄마 마저 잘못되면서 얼마나 괴로웠을까. 결국 나 때문에 아버지 인생이 망가진거야"라며 자책했다.

장돌목은 장판수에게 "절 구해준 분이잖아요. 제가 아버지를 버리고 어떻게 살아요"라고 말하며, 변함 없는 아버지 사랑을 드러냈다. 장돌목과 한준희(김지훈 분)는 죽은 홍일권(장광 분)회장의 마지막 메시지와 김찬기 이름으로 온 택배의 정체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었다. 장돌목의 조력자가 있다는 사실을 확신한 것이다.

이후 장돌목은 강소주(서주현 분)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하지만 강소주는 반지를 받고 복잡한 표정으로 "결혼 얘기를 미루자"고 말했다.

한편 윤중태는 최태석에게 장돌목을 제거하자고 제안했다. 그날 밤 최태석은 장돌목을 불러 들였고, 그에게 총을 들이댔다. 최태석이 목숨 값을 들먹이며 거래를 제안했지만, 장돌목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화 엔딩에서는 목숨이 위태로워질 위기에 처한 장돌목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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