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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스윗소로우 김영우, 둘째 아이 얻었다[스타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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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스윗소로우 김영우가 둘째 아이를 얻었다.

김영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짜잔. 김가족네 둘째 은유. 오늘 아침 11시 12분 세상으로 나왔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나올듯 말듯 요몇주 식구들을 안달나게 하더니 아빠 경주 페스티벌 가는 날 오전에 짜잔하고 나왔어요. 아침 7시에 조짐이 와서, 설마 나오는 것도 못보고 가야하면 어쩌나 다들 마음 졸였는데 시간도 어쩜 알맞게 11시에 나와서 인사도 하고 안아도 보고 KTX타고 후딱 경주로 가서 노래 잘 부르고 다시 서울로 가는 기차안입니다.(그래서 오늘 페도라를 쓸 수 밖에 없었다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영우는 "둘째라 3시간 만에 빨리 나왔다지만 9개월 넘어 뱃속에 품고 애쓰고 해산의 고통을 견딘 윤리가 너무 고맙기도 짠하기도 사랑스럽기도 한 9월10일 저녁입니다. 어서 가서 우리 은유봐야지!!! 사랑으로 잘 키울게요 ^^ 김은유 환영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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