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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미우새' 채시라 "배우 은퇴? 할 수 있을 때까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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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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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배우 채시라가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채시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은퇴에 대해 물어보자 채시라는 "예전에 할리우드 배우들도 그렇고 아름다울 때 은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어떻게 할까'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내가 '왕과 비'에서 20대 때 할머니 분장을 하고 연기한 적이 있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이 역할을 하면 얼마나 멋질까 생각했다. 그래서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보려고 한다"라고 소신을 털어놓았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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