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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0일 태국 IPE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 챔피언십에서 중국과 2-2로 비겼다. 전반 11분 선제골을 내준뒤 후반 황아연, 김빛나의 골이 연달아 터지며 역전을 일궈냈지만 추가 시간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번 대회 3위 이상 입상하면 내년 우루과이에서 열리는 2018 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2년마다 열리는 AFC U-16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2009년 대회 우승 이후, 계속 3위 이내 입상에 실패했다.
3위 이상을 노리는 한국은 오는 13일 개최국 태국과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U-16 여자대표팀 향후 일정]
9월 13일(수) : 21:00 vs. 태국. 촌부리경기장
9월 16일(토) : 20:00 vs. 라오스. IPE 경기장
9월 20일(수) : 4강전, 18:00 혹은 21:30
9월 23일(토) : 결승전, 21:00, 촌부리경기장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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