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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K리그2부]'문기한 결승골' 부천, 성남 꺾고 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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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 K리그 챌린지 부천 문기한


꼴찌 대전, 아산에 2-1 극적 역전승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성남FC를 꺾고 3위를 지켰다.

부천은 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8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천(승점 46)은 성남(승점 43)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 양팀은 팽팽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29분 부천의 선제골이 터졌다.

조수철이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을 성남 골키퍼 김동준이 쳐냈지만 재차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부천은 2분 만에 호드리고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달아났다. 성남도 반격에 나섰고 후반 4분과 8분, 흘로홉스키가 연속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동점을 허용한 부천은 결승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다.

그리고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문기한이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꼴찌 대전 시티즌은 아산 무궁화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아산 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아산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38분 김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던 대전은 후반 43분 김찬희의 동점골과 추가시간에 터진 황인범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4연패에 빠졌던 대전(승점 22)은 이날 승리와 함께 연패 탈출을 끊었지만 최하위(10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아산(승점 38)은 5위에 머물렀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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