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신혜선, 출생의 비밀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망'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혜선이 출생의 비밀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노명희(나영희 분), 최재성(전노민 분)이 자신의 친부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미정(김혜옥 분)은 서지안을 데리고 노명희-최재성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에 갔다. 양미정은 서지안에 앞에 계신 두 분이 그의 친부모임을 밝혔고, 서지안은 갑작스런 폭탄발언에 경악했다. 양미정은 “25년 전에 쌍둥이 딸이 죽었어. 산소 다녀오던 길에 널 주웠어”라고 말했다. 노명희는 서지안에게 “은석아”라며 애끓는 부름을 했고, 서지안은 이를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자리를 벗어났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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