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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1박' 김준호, 나홀로 마라톤行···"윤동구의 큰 그림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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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준호의 춘천 산악 마라톤 참여, 윤시윤의 큰 그림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서는 ‘서울 미래 유산 투어 3탄’편이 전파를 탔다.

서울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미래유산을 찾아 떠나는 ‘서울 미래 유산 투어’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고, LTE팀과 3G팀의 운명을 갈라놓은 유산 딱지의 개수는 15:10으로 LTE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3G팀의 춘천 산악 마라톤 참가가 확정되자 윤시윤, 김준호는 전철에서 춘천 홍보 간판을 보고 인터뷰한 어린 아이가 춘천 출신이었다며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였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마라톤 구제 복불복은 병뚜껑 게임이었고, 본 대결에 앞서 김종민-윤시윤-김준호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연습을 했다. 이를 본 차태현은 “월드컵 이란전 준비하는 거 같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이 첫 번째로 병뚜껑을 튕겼고, 의외로 선전했다. 다음 주자는 윤시윤이었고 김종민의 병뚜껑을 가볍게 제쳐 마라톤 면제에 가까워졌다. 마지막으로 병뚜껑을 튕긴 김준호는 ‘낙’을 해 웃음을 안겼다. 윤시윤은 마라톤 면제에 환호했다.

김준호와 김종민은 2라운드에서 콜라를 원샷한 뒤 10초 동안 트림을 참고 병뚜껑을 튕기는 게임을 했고, 둘 다 트림은 참았지만 ‘낙’을 해 재대결을 펼쳤다. 거듭 이어진 재대결을 통해 마라톤 면제자는 김종민이 됐다. 진이 빠질 정도로 영혼을 불태운 대결에 김준호는 탈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투어 전부터 김준호와 운동을 하고 싶다 했던 윤동구의 큰 그림인 것 같다 말했고, 이에 윤시윤은 김준호의 곁으로 가 ‘얍쓰 놀리기’에 열을 올려 폭소를 유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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