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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두산, LG 잡고 선두 KIA 3.5G 차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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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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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잡고 선두 KIA 타이거즈를 추격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1위 KIA를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LG는 5연승에 실패하며 6위로 떨어졌다.

LG는 1회말 2사 3루에서 김재율과 양석환이 연속 볼넷을 얻어냈고, 이형종이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3회 1사 만루에서 김재환이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산은 불펜진이 LG 타선을 잘 막아냈고, 8회초 양의지의 희생플라이, 박세혁의 1타점 적시타로 5-1로 달아났다.

LG는 8회말 채은성, 유강남, 오지환이 연속 안타를 쳐 1사 만루 기회를 맞이했으나 문선재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 강승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찬스를 잡지 못했다. 결국 이날 승리는 두산이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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