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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런닝맨' 백지영 외 7人 게스트, 매력 종합 선물세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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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런닝맨'에 출동한 여덟 명의 게스트들이 다양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반반 투어 제3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백지영, 솔비, 선미, 러블리즈 케이, 황승언, 이엘리야, 성훈,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커플 선정 결과, 유재석·선미, 김종국·케이, 하하·백지영, 양세찬·이엘리야, 조세호·송지효, 이광수·황승언, 지석진·솔비, 성훈·전소민이 한 팀으로 선정됐다.

먼저, 출연자들은 보너스 미션으로 매력 대결을 펼쳤다. 하하는 파트너 백지영의 매력을 소개하며 "제 파트너는 잘하는 것이 너무 많다. 일단 싸움을 잘하고, 싸움보다 더 잘하는 것은 슬픈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어떤 노래를 불러도 슬프게 부른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지만, '올챙이송'을 부르며 동요를 순식간에 성인가요로 둔갑시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세호, 이엘리야, 전소민이 백지영에게 도전장을 던졌지만, 모두 실패해 하하·백지영이 미션비를 획득했다.

이광수는 파트너 황승언의 매력으로 섹시 댄스를 꼽았다. 이에 선미, 백지영, 솔비가 차례로 도전장을 던졌고, 춤을 추던 솔비는 치마가 내려가는 돌발상황을 겪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댄스 대결은 황승언을 누르고 솔비가 우승을 차지했다.

조세호는 러블리즈 케이의 애교에 도전했다. 김종국에게 애교를 부리는 케이의 모습을 본 조세호는 눈을 크게 뜨고 혀 짧은 소리로 말을 시작했다. 모든 여성 출연자들은 조세호에게 등을 돌렸고, 유재석은 조세호의 애교가 과하다며 그를 막아서며 웃음을 안겼다.

선미는 솔부엉이, 뻐꾸기, 까마귀 등 동물 성대모사로 재능을 뽐내며 미션비를 획득했다. 선미가 뻐꾸기 소리를 내자 실제 촬영장에 새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지영, 이엘리야는 새소리로 선미에게 도전했고, 조세호는 코끼리, 고릴라 등 동물모사로 예능감을 자랑했다.

성훈은 해머 치기 대결에서 운동으로 다져진 근력으로 남다른 힘을 자랑하며 865점을 기록했다. 성훈에 도전한 이광수는 헛스윙으로 웃음을 선사했고, 김종국은 848점을 기록해 아쉽게 성훈의 기록을 깨지 못했다.

이동 미션에서 출연자들은 각각 한정식 팀과 삼계탕 팀으로 나뉘어 '컬러 참참참' 대결을 펼쳤고, 유재석·선미, 전소민·성훈 커플이 우승해 추가 미션비를 받았다. 또한, 질문에 동문서답을 해야 하는 '유재석' 게임에서는 김종국·러블리즈 케이가 성공해 미션비를 획득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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