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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런닝맨’X게스트, 미친 케미가 만들어낸 ‘역대급 웃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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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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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역대급 웃음이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글로벌 레이스 3탄 ‘쌓이고 프로젝트 반반 투어’가 진행됐다. 이날은 여성 게스트 선미, 황승언, 백지영, 솔비, 이엘리야, 케이와 남성 게스트 성훈, 조세호가 출연,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커플 레이스에 참여했다.

이날 본격적인 커플 레이스에 앞서 커플 선정 ‘사랑이 쌓이고’가 펼쳐졌다. 여성 게스트들이 등장해 남성 게스트들을 선택하지만, 여성이 선택한 남자가 이미 커플인 경우 밀어내기가 가능했다. 밀린 여성 게스트들은 오른쪽 하트로 이동이 가능한 방식이었다.

여성 게스트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이엘리야는 등장하자마자 발목을 삐끗하며 허당기를 자랑했다. 또한 셀카 포즈 대결에서 카메라를 찾지 못하는 엉뚱한 면모로 모두를 웃게 했다. 황승언은 떠나 댄스 실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백지영은 ‘사랑꾼’ 다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오가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후 남자 게스트들 역시 등장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한 인물은 성훈이었다. 성훈은 멋진 피지컬과는 달리 허술한 춤 솜씨로 현장에 있는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의외의 허당기는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충분했다. 단골 게스트 조세호는 유재석과 즉석 콩트 연기를 보여주고 태양의 ‘달링’까지 완벽히 따라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유재석-선미, 조세호-송지효, 김종국-케이, 이광수-황승언, 하하-백지영, 지석진-솔비, 양세찬-이엘리야, 성훈-전소민이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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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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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코너는 보너스 미션비 획득이 가능한 개인기 미션 ‘매력이 쌓이고’였다. 노래 슬프게 부르기 대결에서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활약하며 미션비를 가져갔고 애교 미션에서는 케이가 강세를 보였다. 이어진 댄스 대결에서 백지영과 솔비는 함께며 끼를 표출하려 했다. 이때 사고가 일어났다. 솔비의 치마가 흘러내린 것. 이에 두 사람의 댄스는 급히 중단됐고 솔비는 급하게 치마를 추켜세웠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모두가 당황했고 현장은 초토화됐다. 모두의 동의 하에 댄스 미션 우승자는 솔비가 됐다. 동물 성대모사하기에서는 선미가 활약했다.

마지막으로는 공공의 적 레이스가 진행됐다. 각 커플은 14곳의 여행지 등이 적힌 16개의 공을 무작위로 2개 추첨해 가장 많은 미션비를 남긴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커플은 각자 공을 하나씩 뽑고 네 팀씩 나뉘어 한정식집과 삼계탕집으로 이동했다.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팀원들은 유재석 게임에 참여했다. PD의 질문에 동문서다을 하는 게임. 이 게임에서 성훈은 샤워나 몸 이야기만 나오면 머뭇거렸고 백지영은 남편과 결혼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는 깔끔하게 미션을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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