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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고공비행' 디발라, 물오른 칼날은 바르사 향했다..."지난 시즌 재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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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파울로 디발라(23, 유벤투스)가 FC바르셀로나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유벤투스는 1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에보 베로나와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유벤투스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9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3연승의 고공행진은 '넘버 10' 디발라가 이끌었다. 디발라는 후반 38분 수비수 사이를 뚫고 쐐기골을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그야말로 물오른 득점력이다. 디발라는 라치오와 수페르코파를 시작으로 4경기 7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제노아전에서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저산아 자신이 유벤투스의 기둥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제 디발라는 바르셀로나를 향해 칼날을 세운다. 유벤투스는 13일 캄 노우서 바르셀로나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갖는다.

최강 바르셀로나를 향해서도 물오른 자신감을 내비췄다. 현재 자신의 상태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1,2차전 합계 3-0으로 완파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디발라는 키에보전이 끝난 뒤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네이마르를 잃었지만 여전히 그들은 바르셀로나다. 우리는 그들이 위기를 맞이했다고 말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경계를 했지만, "그러나 우리는 강한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그곳에서 결과를 낼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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