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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시즌 7호 홈런을 쳤다.
박해민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박해민은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 초구를 높은 속구를 받아쳐 우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선두 타자 홈런은 시즌 15호, 통산 250호, 개인 첫 번째다.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은 시즌 3호, 통산 30번째, 개인 첫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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