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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종영D-day]‘이불 밖은 위험해’, 이제는 집돌이들과 헤어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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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이불 밖은 위험해’가 종영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는 10일 방송되는 3화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돌이들의 공동 휴가 리얼리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한자리에 모인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리얼 관찰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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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이불 밖은 위험해’에는 연예계 대표 집돌이가 모였다. 배우 이상우와 가수 박재정, 하이라이트 용준형, 엑소 시우민, 워너원 강다니엘이 그 주인공. 여러모로 핫한 라인업이 공개됐을 때 팬들이 가지는 기대감은 그 이상이었고, ‘이불 밖은 위험해’는 방송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다.

기대감을 안고 부담감 속에 처음으로 전파를 탄 ‘이불 밖은 위험해’는 정말 ‘핫’했다. 특히 막내 강다니엘에게 쏟아진 관심은 상상 이상이었다. 강다니엘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멍뭉미를 뽐내며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일요일 오후 11시에 편성됐음에도 ‘이불 밖은 위험해’는 첫 방송 시청률 5.0%(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2회에는 엑소 시우민까지 합류하면서 집돌이들이 완전체가 됐다. 시우민이 합류하기 전 집돌이들은 소유진으로부터 취미를 배웠고, 비주얼 폭발하는 수구 경기를 펼치며 공동 휴가를 즐겼다. 이튿날에는 용준형의 리드로 레일 바이크를 타러 떠났고, 홀로 남은 시우민은 VR게임을 즐기는 등 집돌이들만의 휴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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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하나로 뭉쳐서 케미를 발산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집돌이들의 휴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3화에서는 쉬다 지친 집돌이들이 이불 밖으로 나와 게임과 여름 레저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실망하기엔 이르다. 파일럿으로 선보인 뒤 좋은 평가를 받아 정규편성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아낸 프로그램이기에 좋은 소식을 기대할 수 있다.

이제는 집돌이들과 아쉬운 작별을 해야할 시간이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 마지막화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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