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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복면가왕' 씨야 이보람, 과거 남규리 탈퇴에 "저희에게 상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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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사진)이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낸 후 인사하고 있다. 사진=MBC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보람이 과거 같은 그룹 멤버였던 남규리의 팀 무단이탈에 대해 언급했다.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은 지난 2009년 4월 남규리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팀을 무단이탈한 가운데 멤버 김연지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보람은 평소 남규리와의 갈등이 있었냐는 질문에 "평소 관계는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갈수록 나빠지며 (남규리가) 저희에게 많은 상처를 줬다"며 "한 팀의 리더로서 책임을 다 하지 못한 남규리는 연락이 안 된지 한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렇게까지 상황을 만든 남규리가 참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당시 남규리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악마와 손잡는 게 싶었을 뿐"이라는 등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하며 대립하다 소속사를 무단이탈했다.\

한편, 이보람은 지난 4일 첫 미니앨범 '사랑은 스쳐가는 바람인가요'를 발표하고 활발히 솔로로 활동 중이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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